혹성탈출: 종의 전쟁 영화 (War for the Planet of the Apes 2017)

혹성탈출: 종의 전쟁 영화 (War for the Planet of the Apes 2017) / 출처 : 네이버 영화 포스터

 

혹성탈출: 종의 전쟁

퇴화하는 인간 VS 진화하는 유인원 전 세계에 퍼진 치명적인 바이러스 ‘시미안 플루’로 인해 유인원들은 나날이 진화하는 반면, 살아남은 인간들은 점차 지능을 잃고 퇴화해 간다. 인간과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던 진화한 유인원의 리더 시저(앤디 서키스)는 유인원들을 몰살하려는 인간군 대령(우디 해럴슨)에 의해 가족과 동료들을 무참히 잃고 분노한다. 진화한 유인원이 언젠가 인간을 지배하게 될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인류의 생존을 위해서 인간성마저도 버려야 한다는 대령과 더 이상의 자비와 공존은 없다며 가족과, 자유와, 터전을 위해 전쟁에 나서게 된 시저. 종의 운명과 지구의 미래를 결정할 피할 수 없는 전쟁. 과연, 최후는 어떻게 될 것인가!

평점

7.2 (2017.08.15 개봉)

감독

매트 리브스

출연

앤디 서키스, 우디 해럴슨, 스티브 잔, 아미아 밀러, 카린 코노발, 테리 노타리, 주디 그리어, 타이 올슨, 맥스 로이드-존스, 사라 캐닝, 샌디 롭슨

개요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2017년에 개봉한 SF 액션 영화로, "혹성탈출"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입니다. 맷 리브스가 감독을 맡았으며, 앤디 서키스가 시저 역을 다시 맡아 뛰어난 연기를 선보입니다. 이 영화는 인류와 유인원 간의 갈등을 심도 있게 다루며, 전작들보다 더욱 어두운 분위기와 깊은 감정선이 특징입니다. 영화는 시리즈의 클라이맥스를 이루며, 캐릭터의 내면 갈등과 전쟁의 참상을 사실적으로 묘사합니다.

설정

"종의 전쟁"은 인류가 유전자 변형으로 인해 발생한 '유인원 전쟁'의 후폭풍 속에서 진행됩니다. 이 영화는 유인원들의 사회가 점차 발전하면서도, 인간과의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을 그리고 있습니다. 시저는 자신의 종족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인간의 군대와의 전투에서 많은 희생을 겪게 됩니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전쟁의 비극성과 생존을 위한 투쟁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복잡한 감정선이 얽힌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줄거리

영화는 시저가 자신의 유인원 무리를 이끌고 인간과의 전투에서 겪는 고난을 다룹니다. 인류의 군대는 유인원들을 추적하며, 시저는 가족을 잃고 복수를 다짐합니다. 시저는 유인원들의 안전을 위해 인간 군대의 기지를 공격하기로 결심하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이 지켜야 할 것과 잃어버린 것에 대한 갈등을 겪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시저는 새로운 동료인 '노바'를 만나고, 함께 인간과 유인원 간의 전쟁을 끝내기 위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전투가 치열해질수록 시저는 자신의 신념과 가족을 지키기 위한 고뇌에 빠지게 됩니다.

평가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비평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았습니다. 특히, 앤디 서키스의 시저 역은 감정적으로 깊이 있는 연기로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CG 기술을 통한 유인원들의 표현은 놀라운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전투 장면과 시각 효과는 시리즈의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으며, 전반적인 스토리와 캐릭터의 심리적 깊이가 영화의 매력을 더욱 높였습니다. 영화는 전쟁의 비극과 인간성과 도덕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관객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흥행 및 후속작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약 4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시리즈의 마지막 편으로서 충분한 흥행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영화는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고, 시리즈의 팬들 사이에서 중요한 작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후속작으로는 "혹성탈출" 시리즈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가능성이 있으며, 향후 다양한 미디어에서 더 많은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