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키 이야기 영화 (Look Who's Talking 1989)

마이키 이야기 영화 (Look Who's Talking 1989) / 출처 : 네이버 영화 포스터

 

마이키 이야기

커피 회사 회계사원인 몰리(커스티 앨리)는 회사 사장 알버트(조지 시걸)의 아이를 임신한다. 입덧이 시작된 후에도 임신인줄 몰랐던 몰리는 뒤늦게 그 사실을 깨닫고 알버트에게 알리지만 그는 발뺌을 한다. 한편, 뱃속의 마이키(목소리:브루스 윌리스)는 양수 속을 떠다니며 세상에 대해 호기심 가득한 이야기를 한다.어느날 쇼핑을 하던 중 산기를 느낀 몰리는 급히 택시에 오르고, 택시 기사 제임스(존 트라볼타)는 본의 아니게 몰리의 출산을 도우면서 마이키가 태어나는 것을 지켜본다. 몰리와 제임스는 묘한 감정을 느끼면서도 서로의 미래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고, 마이키는 제임스가 자기 아빠가 되었으면 하고 바란다. 마이키의 입에서 튀어나온 '아빠'라는 한 마디에 기뻐서 어쩔줄 모르는 제임스. 몰리 또한 자신과 마이키에게 필요한 사람은 제임스임을 깨닫는데...

평점

8.1 (1990.12.22 개봉)

감독

에이미 해커링

출연

존 트라볼타, 커스티 앨리, 브루스 윌리스, 올림피아 듀카키스, 조지 시걸, 아베 비고다, 트윙크 카플란, 제이슨 샬러, 조이 부셸, 돈 S. 데이비스, 루이스 헤컬링, 브렌다 크리츨로우, 안드레아 맨, 더글러스 턱, 알렉스 브루한스키, 케이시 그랜트, 오스카 B. 라모스, 오렐리오 디넌지오

영화 개요: 마이키 이야기 (Look Who's Talking, 1990) – 아기의 시선으로 바라본 코미디

*마이키 이야기(Look Who's Talking, 1990)*는 에이미 헤커링이 감독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특이하게도 아기의 시각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독창적인 설정을 갖추고 있습니다. 영화는 브루스 윌리스가 주인공 아기 마이키의 목소리 연기를 맡으며, 존 트라볼타와 커스티 앨리가 주요 배역을 맡아 부모의 역할을 연기해요. 코미디와 로맨스가 절묘하게 결합된 이 영화는 가족과 육아, 그리고 사랑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냅니다.

주요 인물 소개: 아기 마이키와 그를 둘러싼 어른들

영화의 주인공은 갓 태어난 아기 마이키입니다. 마이키의 목소리는 브루스 윌리스가 맡아, 성인의 목소리로 아기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줍니다. 마이키의 엄마 몰리(커스티 앨리)는 싱글맘으로, 아들의 아빠가 될 수 있는 좋은 남자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그리고 제임스(존 트라볼타)는 택시 운전사로, 우연히 몰리와 인연을 맺고 마이키와 가까워지며 영화의 로맨스가 펼쳐지죠. 각 캐릭터의 개성과 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는 영화의 큰 매력 포인트입니다.

줄거리: 아기의 시선으로 바라본 어른들의 로맨스

마이키 이야기는 몰리가 아기를 낳은 후, 아빠가 없는 상황에서 혼자 육아를 시작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룹니다. 마이키는 브루스 윌리스의 목소리를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성인처럼 유쾌하게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해요. 몰리는 마이키의 아빠 역할을 할 수 있는 좋은 남자를 찾으려 하지만, 이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던 중 택시 운전사 제임스와의 만남으로 두 사람은 서로에게 끌리기 시작하고, 마이키 역시 제임스를 마음에 들어 하며 둘의 관계를 응원해요. 영화는 마이키의 시선으로 전개되는 어른들의 사랑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코미디적 상황을 그리며 따뜻한 감동을 줍니다.

출처 : Daum 영화 포토

영화의 주제: 가족과 사랑의 의미

마이키 이야기는 가족과 사랑의 중요성을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풀어낸 영화입니다. 싱글맘인 몰리가 아들 마이키를 위해 헌신하고, 제임스와의 관계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찾는 과정을 그리며, 가족의 소중함과 인생의 행복이 어디서 오는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영화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아기의 시각에서 바라보며, 가족이란 단순히 혈연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사랑과 이해로 완성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요.

영화의 평가와 영향: 가벼운 웃음 속의 따뜻한 메시지

마이키 이야기는 개봉 당시 독창적인 설정과 따뜻한 이야기로 큰 사랑을 받았어요. 브루스 윌리스의 유쾌한 아기 마이키 목소리 연기는 영화의 코미디적 요소를 한층 강화했으며, 존 트라볼타와 커스티 앨리의 로맨스는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겨주었어요. 이 영화는 이후 두 개의 속편을 만들어내며 시리즈로 발전했고, 아기의 시각에서 이야기를 전개하는 새로운 방식의 코미디 영화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마이키 이야기는 오늘날까지도 가볍게 웃으며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가족 영화로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