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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너티 프로페서 영화 (The Nutty Professor 1996)

by day-oneday 2024.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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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영화 포스터

 
너티 프로페서
셔먼 클럼프 교수(에디 머피)는 실력있는 교수로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동시에 그는 햄스터를 실험대상으로 하여 사람의 체중을 뺄 수 있는 유전자적 약물을 연구하고 있었다. 그 자신이 보통 사람들 보다 워낙 덩치가 크기때문에 35세가 되도록 연애 한 번 해보지 못한 것이다. 그런 그의 눈 앞에 칼라 퍼티(제이다 핀켓)라는 어여쁜 여선생이 나타나고 어머니에게서 용기를 얻은 셔먼은 칼라에게 생전 처음으로 데이트 신청을 한다. 칼라의 승낙으로 젊은이들이 잘 가는 클럽에 간 두 사람은 그 클럽의 코메디언 때문에 저녁을 망치고 만다. 남의 약점을 골라 공격하여 사람들을 웃기는 그 코메디언이 셔먼의 뚱뚱한 몸매를 소재로 도마위의 생선처럼 난도질을 했던 것이다. 이에 충격을 받은 셔먼은 지금까지 양호하게 결과가 나왔음을 고려하여 자신이 직접 약을 마셔보기로 한다. 결국 그는 300파운드(약 135 킬로그램)이라는 경이로운 체중 감량을 하게 되고 그로 인해 새로운 제2의 자신인 버디 러브(에디 머피)가 탄생하게 된다. 그러나 유전자 변이 과정에서 체구뿐만아니라 성격마저 변해 따뜻하고 여유롭던 셔먼의 성격은 매우 오만하고 안하무인격인 성격의 버디로 바뀌었다. 칼라와 함께 데이트를 나간 그는 먼저 셔먼이 갔던 클럽을 찾아가 셔먼에게 망신을 준 코미디언의 약점을 잡아 사람들 앞에서 창피를 준다. 버디는 점점 셔먼이 아닌 자신이 셔먼의 자리를 차지하려 하고 셔먼은 그에 당혹해 한다. 셔먼은 버디에게서 자신의 위치를 다시 찾고 칼라를 얻기 위해 조수와 함께 싸우게 되고 동창회 장에서 드디어 버디를 이기고 자신을 되찾게 된다. 행복이란 체중에 달린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자신에게서 찾아야 한다는 말을 남기고. 결국 칼라는 비록 자기 체중의 몇배가 되는 따뜻한 셔먼에게로 돌아온다.
평점
8.3 (1996.01.01 개봉)
감독
톰 새디악
출연
에디 머피, 제이다 핀켓 스미스, 제임스 코번, 래리 밀러, 데이브 샤펠, 존 앨리스, 패트리샤 윌슨, 자말 믹슨, 니콜 맥울리, 해밀턴 본 왓츠, 차오 리 치, 토니 칼린, 퀸 더피, 몬텔 조단, 더그 윌리엄스, 데이빗 램지, 차즈 라마 셰퍼드, 리사 할펀, 마크 맥퍼슨, 존 프로스키, 사라 밸런타인, 그레그 나탈, 로이 워너, 스티브 몬로, 조 그레코, 알렉시아 로빈슨, 리사 보일, 아테나 메이시

너티 프로페서 (The Nutty Professor, 1996) 영화

코미디 영화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클래식, "너티 프로페서 (The Nutty Professor)"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이 영화는 1996년에 개봉했으며, 에디 머피가 1인 다역을 소화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 작품입니다. 다소 과장된 유머와 풍부한 감정 표현이 어우러진 이 영화는 가볍게 웃고 싶은 날에 제격입니다. 특히, 인간관계와 자기애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있어 단순한 코미디 그 이상을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영화 개요: 변신과 자기 발견의 여정

"너티 프로페서"는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로, 여러 캐릭터로 변신하며 웃음을 자아내는 에디 머피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과학자인 셔먼 클럼프 교수가 주인공으로, 그는 자신감이 부족하고 내성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어요. 유전자 조작으로 순간적으로 날씬하고 매력적인 모습으로 변신하지만, 이 변신은 클럼프 교수에게 새로운 도전과 갈등을 가져다줍니다. 영화는 이 변신을 통해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어요. 러닝타임은 약 96분으로, 코미디와 드라마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출처 : 네이버 영화 포스터

줄거리: 실험이 불러온 혼란과 웃음

이 영화의 줄거리는 유전학 교수 셔먼 클럼프가 사랑과 자존감을 찾기 위해 벌이는 고군분투에서 시작됩니다. 평소 그의 고민은 과체중과 이에 따른 낮은 자존감인데요, 그는 매력적인 여교수와의 로맨스를 꿈꾸며 본인의 콤플렉스를 해결하고 싶어 합니다. 셔먼 교수는 과감하게 체중을 줄여줄 유전자 변형 약을 개발해 스스로를 시험 대상에 올리는데요, 그 결과 그는 ‘버디 러브’라는 매력 넘치는 인물로 변신합니다. 하지만 이 변신은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오고, 그의 이중생활은 점점 혼란 속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주인공 셔먼 클럼프: 내성적인 과학자의 변신

주인공 셔먼 클럼프는 과체중의 내성적인 과학자로, 마음씨는 따뜻하지만 자신감이 부족한 인물입니다. 그는 수업 중에도 학생들의 조롱을 받는 등 외적인 모습으로 인해 자주 상처를 받습니다. 셔먼이 변신해 등장하는 '버디 러브'는 셔먼과는 정반대의 성격으로, 자신감이 넘치고 매력적인 인물인데요. 버디로 변신할수록 셔먼의 삶은 달라지지만, 그는 차츰 자신의 진짜 모습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깨달음을 얻어갑니다. 이 영화는 주인공의 변화와 내면적 갈등을 통해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을 유쾌하게 다룹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

에디 머피의 1인 다역: 천재적인 연기력

이 영화에서 에디 머피는 셔먼 클럼프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들까지 한 명의 배우로서 다수의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합니다.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각기 다른 성격을 선보이며, 영화에 다채로운 매력을 더하고 있죠. 이런 다중 역할이 자칫 과해질 수도 있었겠지만, 에디 머피의 자연스러운 연기 덕분에 모든 캐릭터가 개성 있게 살아 숨 쉬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그의 연기는 단순한 코미디 이상의 재미를 선사하며, 다양한 캐릭터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주고 있어요.

감동과 웃음을 주는 메시지

"너티 프로페서"는 웃기기 위한 코미디가 아닌, 자아와 외적 이미지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셔먼의 변신은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는 상태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그는 변신 이후 자신을 바라보는 방식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됩니다. 이 영화는 외적 변화가 아니라 내면의 자신감을 키우는 것이 진정한 매력이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웃음을 유발하는 장면이 많지만, 그 속에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만한 교훈이 녹아 있어요. "너티 프로페서"는 가벼운 웃음과 깊이 있는 메시지를 동시에 선사하는 영화로,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에디 머피의 다양한 캐릭터 연기와 주인공 셔먼 클럼프의 성장 이야기가 돋보이는 이 작품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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