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평점
- 8.3 (2000.12.02 개봉)
- 감독
- 페이튼 리드
- 출연
- 커스틴 던스트, 엘리자 더쉬크, 제시 브래포드, 가브리엘 유니온, 클레어 크레머, 니콜 빌더백, 치아니나 조엘슨, 리니 벨, 나단 웨스트, 헌틀리 리터, 샤마리 피어스, 나티나 리드, 브랜디 윌리암스, 리차드 힐만, 린제이 슬로언, 비앙카 카이리치, 홈즈 오스본, 셰리 허시, 코디 맥메인스, 이안 로버츠
영화 개요
*브링 잇 온 (Bring It On, 2000)*은 치어리딩을 중심으로 한 청춘 코미디 영화로, 개봉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에요. 페이튼 리드 감독이 연출했고, 커스틴 던스트와 가브리엘 유니온이 주연으로 출연하여 2000년대 초반을 상징하는 청춘 영화로 자리 잡았죠. 이 영화는 치어리딩 팀 사이의 라이벌 관계와 경쟁 속에서 성장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에너지 넘치는 치어리딩 퍼포먼스와 청춘의 열정이 가득한 스토리를 담고 있어요. 재미와 감동, 그리고 코믹한 요소들이 골고루 어우러져 청소년들과 청춘을 추억하는 이들에게 인기를 얻은 작품이죠.
줄거리
이 영화의 줄거리는 토랜스(커스틴 던스트)가 캘리포니아에 있는 유명 치어리딩 팀 '토로스'의 주장으로 선발되면서 시작돼요. 토랜스는 팀을 이끌어 가겠다는 의욕에 가득 차 있지만, 곧 큰 난관에 부딪히게 되죠. 바로, 팀의 대표 치어리딩 루틴이 라이벌 학교 '클로버스' 팀의 것을 무단으로 표절한 것임을 알게 된 거예요. '클로버스'는 유색인종 학생들이 주로 속한 학교로, 자존심 강한 주장인 아이시스(가브리엘 유니온)가 이끄는 팀입니다. 이제 토랜스는 자신과 팀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새로운 루틴을 개발하려 노력하며 진정한 실력과 열정을 시험받게 돼요. 토랜스와 클로버스 팀 사이의 갈등은 무척 흥미진진하고, 두 팀의 라이벌 관계가 영화의 긴장감과 재미를 더해주죠. 이야기 후반부에는 치어리딩 대회에서 두 팀이 맞붙으며, 그들의 성장과 자아 발견이 멋지게 그려져요.

주인공 토랜스와 아이시스
브링 잇 온에서 가장 눈에 띄는 주인공은 바로 토랜스와 아이시스예요. 토랜스는 밝고 에너지 넘치는 성격으로, 팀의 주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성장해 가죠. 팀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고, 결국 치어리딩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가요. 반면, 아이시스는 강하고 자존심이 강한 리더로, 자신의 팀이 공정하게 평가받기를 바라고 있어요. 그녀는 토랜스와 경쟁하며 동기를 부여받고, 두 주인공 간의 라이벌 관계는 영화의 주된 갈등 요소로 작용하면서도 서로를 성장시키는 계기가 돼요. 토랜스와 아이시스의 대립과 협력은 영화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며,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두 사람이 공통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통해 희망과 열정을 보여줘요.

영화 평가
브링 잇 온은 경쾌한 스토리와 다채로운 캐릭터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특히 치어리딩 경연 장면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시각적으로도 큰 즐거움을 주며, 중독성 있는 대사와 대중적인 사운드트랙이 영화의 매력을 더해줘요. 영화는 2000년대 초반 청춘들의 고민과 도전을 유쾌하게 그리며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죠. 일부 평론가들은 다소 가벼운 스토리라 평했지만, 그 점이 오히려 청춘 영화 특유의 경쾌함과 유쾌함을 더했다고 보는 시각도 많아요. 이 영화는 그저 치어리딩 경연을 그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청춘의 우정, 열정, 성장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녹여냈어요. 덕분에 단순한 코미디를 넘어선,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청춘 영화로 평가받고 있죠.
결론 및 여운
브링 잇 온은 경쟁과 성장이 혼재된 청춘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치어리딩이라는 독특한 소재가 돋보이는 영화예요. 치어리딩 팀 간의 갈등과 협력,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서로의 성장을 이끌어 나가는 모습은 모든 이들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또한, 밝고 에너지 넘치는 토랜스와 아이시스의 열정적인 모습은 영화를 보는 이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해 줘요. 영화를 보고 나면 팀워크와 진정한 노력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되고, 경쟁과 갈등이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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