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드 영화 (Kids 2000)

출처 : 네이버 영화 포스터

 

키드

이기적이고 신경질적인 이미지 컨설턴트 러스 두리츠(브루스 윌리스)에게 어느 날 여덟 살적 자신-러스티-이 찾아온다. 러스티는 모던한 인테리어로 치장된 저택과 늘씬한 포르셰를 가진 자신의 미래에 만족하긴 커녕 마흔이 다 되도록 예쁜 아내도, 귀여운 강아지도 없는 삭막한 삶에 좌절하고 이를 바로잡고자 참견을 시작한다.

평점

7.8 (2001.02.17 개봉)

감독

존 터틀타웁

출연

브루스 윌리스, 스펜서 브레슬린, 에밀리 모티머, 릴리 톰린, 진 스마트, 치 맥브라이드, 다니엘 폰 바겐, 데이나 아이비, 수잔 달리안, 스탠리 앤더슨, 주아니타 무어, 에스더 스콧, 데보라 메이, 버니 왓슨, 얀 호아그, 멜리사 맥카시, 엘리자베스 알렌, 알렉산드라 바레토, 존 아피셀라, 브라이언 맥그레고르, 레일리 맥클렌던, 브라이언 티버츠, 브라이언 맥로흘린, 스티브 탐, 마크 코파지, 로드 맥라클란, 스콧 모젠슨, 아가타 토시야, 조슈아 핀켈, E.J. 칼라한, 대릴 앤더슨, 대럴 포스터, 존 트라비스, 래리 킹, 제리 라이언, 닉 친런드, 스튜어트 스콧, 리치 아이젠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특별한 성장 이야기, 키드 (2000)

키드 (Kids, 2000)는 브루스 윌리스가 주연을 맡은 감동적인 성장 드라마예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액션 히어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감성 깊은 그의 연기를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죠. 이 영화는 잃어버린 꿈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찾는 여정을 그리며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어요.

영화 개요

영화 키드는 코미디와 드라마 요소를 절묘하게 결합한 작품이에요. 러스 두리츠(브루스 윌리스)는 성공한 이미지 컨설턴트로서 완벽한 인생을 살고 있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는 공허함을 느끼고 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어린 시절 모습인 8살 소년 러스와 마주치며 이야기가 시작돼요.

이 작품은 가벼운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함께 전하며, 가족과 자신의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만드는 힘이 있죠. 브루스 윌리스의 새로운 면모와 스펜서 브레스린의 순수한 연기가 어우러져 더욱 매력적인 영화로 완성됐어요.

줄거리

러스 두리츠은 성공 가도를 달리는 이미지 컨설턴트로, 고객들의 외모와 이미지를 다듬어 그들의 사회적 위치를 높이는 일을 해요. 하지만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는 그의 인생은 어딘가 부족하죠. 가족과의 소원해진 관계, 그리고 잃어버린 꿈은 러스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었어요.

어느 날, 그의 인생에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져요. 어린 시절의 자신, 즉 8살 소년 러스(스펜서 브레스린)가 그의 앞에 나타난 거예요. 처음에는 이 기이한 상황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하지만, 점차 어린 러스를 통해 자신의 과거와 꿈을 다시 돌아보게 돼요.

영화의 후반부에서는 러스가 가족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어린 시절의 순수함을 되찾는 모습이 감동적으로 그려져요. 소년 러스와의 대화를 통해 그는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고,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는 여정을 보여줘요.

출처 : 네이버 영화 포스터

주요 등장인물

• 러스 두리츠 (브루스 윌리스): 외적으로는 성공한 인물처럼 보이지만, 내면 깊숙이 공허함을 느끼는 주인공이에요. 어린 시절 자신과의 만남을 통해 변화와 성장을 겪어요.
• 어린 러스 (스펜서 브레스린): 러스의 어린 시절 모습으로, 순수함과 꿈을 상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해요. 그의 존재는 러스가 잃어버린 자신을 되찾는 데 큰 도움이 돼요.
• 에이미 (에밀리 모티머): 러스의 직장 동료이자 친구로, 그의 변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응원하는 인물이에요.

영화 평가

키드는 브루스 윌리스의 연기 변신이 돋보이는 작품이에요. 그가 기존의 강인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감정 연기에 집중한 점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죠. 특히 스펜서 브레스린과의 케미스트리가 훌륭해서, 두 사람의 관계 변화가 자연스럽게 느껴져요.

이 영화는 가족의 중요성과 자신이 잃어버린 꿈을 다시 찾는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선사해요. 가볍게 웃을 수 있는 장면과 눈시울이 붉어지는 감동적인 장면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어,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평가받고 있어요.

마무리하며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키드는 성장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예요. 어린 시절의 순수함을 잊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되묻는 작품이죠. 따뜻한 감동과 웃음을 함께 느끼고 싶다면, 이 영화를 꼭 한 번 감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