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 영화 (The Animal 2001)

출처 : Daum 영화 포스터

 

애니멀

무능력한 경찰관 마빈. (롭 슈나이더 分) 매번 경찰 체력시험에서 동료 여자 경찰보다 못한 성적으로 떨어지고, 조깅을 해도 할아버지에게 뒤처지고, 심지어 옆집 개마저 그를 만만하게 보는데... 하지만 어느날 마빈은 큰 교통사고를 당하고, 비밀리에 동물의 장기를 이식받는 대 수술을 거친 끝에 엄청난 파워를 자랑하는 수퍼 히어로가 되어 다시 태어난다. 개보다 뛰어난 후각으로 우연히 공항에서 마약 사범을 잡아내고, 물개를 능가하는 수영 솜씨로 물에빠진 시장의 아들을 구하며, 온천하에 그의 영웅담을 떨치지만..시시각각 나타나는 동물적 본성은 차츰 그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눈뜨면 정육점에서 살코기들에 뒤덮여서 깨어나는가 하면, 섹시한 여자를 보고는 어쩔줄 몰라한다. 그러던 중 마을에 차츰 야수의 짓으로 보이는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고...

평점

7.3 (2001.11.09 개봉)

감독

루크 그린필드

출연

롭 슈나이더, 콜린 하스켈, 존 C. 맥긴리, 에드워드 애스너, 마이클 카튼, 루이스 롬바르디, 가이 토리, 밥 루빈, 필라 슈나이더, 스콧 윌슨, 레이몬드 마, 마이클 파파존, 헨리에트 멘텔

유쾌한 변신, 웃음이 넘치는 이야기

2001년에 개봉한 애니멀은 독특한 설정과 코믹한 전개로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영화예요. 이 영화는 미국에서 제작된 코미디 영화로 롭 슈나이더가 주연을 맡아 그의 특유의 유머를 가득 담았어요. 감독은 루크 그린필드로 재치 있는 연출과 기발한 장면들로 영화를 이끌어갔답니다. 이 영화는 평범한 사람이 특별한 능력을 가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작품이에요. 이야기가 직관적이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예상치 못한 코미디 요소들로 보는 재미를 더했어요.

영화 개요

애니멀은 경찰이 되고  싶어 하지만 별로 뛰어난 능력이 없는 주인공 마빈이 우연히 사고를 당하면서 시작돼요. 마빈은 교통사고로 심하게 다치고 그를 살리기 위해 한 괴짜 과학자가 동물의 장기를 사용해 수술을 해요. 이 사건 이후 마빈은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게 되죠. 동물의 본능과 능력을 얻게 된 마빈은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 사람과 동물의 경계에 선 존재가 돼요. 그의 새로운 능력은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많은 문제를 불러오기도 해요.

출처 : Daum 영화 포토

줄거리

영화는 마빈이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돼요. 과학자 와일더 박사의 비밀스러운 수술로 목숨을 건진 마빈은 처음엔 자신의 변화를 알아채지 못해요. 하지만 점점 이상한 본능이 발현되기 시작하면서 자신이 더 이상 평범한 사람이 아님을 깨닫게 돼요.

마빈은 놀라운 신체 능력과 감각을 갖게 되는데요. 이는 동물의 장기를 사용했기 때문이에요. 갑자기 뛰어난 후각을 발휘하거나 믿기지 않는 스피드를 보여주는 등 동물적인 본능이 나타나요. 이런 능력 덕분에 경찰 업무에서는 뛰어난 활약을 보이지만 사생활에서는 다양한 웃픈 사건들이 이어지죠. 예를 들어 마빈은 갑작스러운 본능 때문에 이상한 행동을 하기도 하고 동물들과 지나치게 친근해지기도 해요. 특히 사랑에 빠진 리아와의 관계에서도 그의 동물적인 특성이 예상치 못한 난관을 만들어 내요. 결국 마빈은 자신에게 생긴 변화를 받아들이고 이를 통해 삶을 새롭게 바라보게 돼요. 영화는 마빈의 좌충우돌 모험을 통해 웃음을 주면서도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메시지를 담고 있답니다.

주인공

마빈 맨지(롭 슈나이더) : 경찰을 꿈꾸는 평범한 남자로 사고 후 동물의 장기를 이식받아 특별한 능력을 가지게 돼요. 코믹한 상황 속에서도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주는 캐릭터랍니다.

리안나(콜린 하스겔) : 마빈이 사랑에 빠지는 여자예요. 그녀는 마빈의 이상한 행동에도 관대하게 대하며 두 사람의 관계는 영화의 따뜻한 부분을 만들어 줘요.

닥터 와일더(마이클 카턴) : 마빈의 생명을 구한 과학자지만 그의 실험이 마빈의 삶을 크게 바꿔 놓게 돼요.

출처 : Daum 영화 포토

영화 평가

애니멀은 가벼운 웃음과 즐거움을 찾는 사람들에게 딱 맞는 영화예요. 롭 슈나이더의 코미디 연기는 영화의 중심을 이루며 그의 특유의 몸 개그와 유머로 가득 차 있어요. 영화의 독특한 설정은 단순한 웃음을 넘어 흥미로운 전개를 만들어 주는데요. 동물의 본능과 인간의 감정을 오가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려내는 방식이 신선하게 느껴져요. 가볍게 웃으며 즐기기엔 충분한 작품이에요.

또한 영화의 연출과 편집이 빠르고 경쾌해서 지루할 틈이 없어요. 곳곳에 배치된 코믹한 상황과 재치 있는 대사가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켜 준답니다. 코미디를 좋아하거나 롭 슈나이더의 팬이라면 한 번 볼 만한 영화예요. 유쾌한 웃음과 함께 색다른 이야기를 즐기고 싶다면 애니멀 영화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