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
- 7.3 (2002.10.11 개봉)
- 감독
- 스테판 헤렉
- 출연
- 안젤리나 졸리, 에드워드 번즈, 토니 샬호브, 크리스찬 케인, 제임스 가먼, 멜리사 에리코, 스토커드 채닝, 리사 톤힐, 그레고리 이친, 맥스 베이커, 안드로메다 덩커, 제시 제임스 러더퍼드, 비나 수드, 에릭 스넬먼, 테론 잔, 폴 모건 스테틀러
영화 소개
어느 날 그녀에게 생긴 일(Life or Something Like It)은 삶과 사랑, 그리고 운명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우리가 정말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진정한 행복이 어디에서 오는지를 고민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스티븐 헤렉 감독이 연출했고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그녀는 세련되고 성공한 방송 기자로 등장하며 운명을 예언하는 노숙자로부터 충격적인 말을 듣고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게 됩니다. 재미있으면서도 감동적인 요소가 적절히 섞여 있어요. 유머와 따뜻한 메시지가 조화를 이루며 특히 현대 사회에서 성공과 행복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영화 개요
영화는 성공한 방송 기자 래니 케리건(안젤리나 졸리)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래니는 남들이 부러워할 만큼 화려한 삶을 살고 있어요. 능력 있는 기자로 인정받고 멋진 외모와 세련된 스타일을 자랑하며, 유명한 야구 선수와 연애 중이죠. 하지만 그녀의 인생이 완벽해 보이던 어느 날, 한 노숙자로부터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됩니다. 거리에서 예언을 하며 살아가는 노숙사 잭(토니 샬호브)은 그녀에게 '너는 곧 죽을 거야'라고 말합니다. 처음에는 무시하려 하지만 잭의 다른 예언들이 하나둘씩 맞아떨어지면서 그녀는 점점 불안해져요. 래니는 자신의 삶을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면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기 시작합니다. 특히 그녀와 함께 일하는 카메라맨 피트(에드워드 번즈)와 가까워지면서 삶에 대한 생각이 변하기 시작해요. 운명과 맞서 싸우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이 유쾌하게 그려진 영화입니다.
줄거리
래니 케리건는 워싱턴에서 잘 나가는 뉴스 리포터입니다. 그녀는 승진을 앞두고 있고, 완벽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어요. 그녀가 뉴스 취재를 위해 거리로 나섰을 때, 한 노숙자인 잭이 그녀에게 뜻밖의 말을 해요. '너는 다음 주 목요일에 죽을 거야'
래니는 처음엔 장난처럼 웃어넘기지만 잭이 했던 다른 예언들이 하나둘씩 현실이 되면서 점점 불안해집니다. 혹시라도 그의 말이 사실이라면? 시간이 흐를수록 그녀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됩니다. 그동안 성공을 위해 달려왔지만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고민해 본 적이 없었어요.
이 과정에서 그녀는 늘 함께 일하던 카메라맨 피트와 가까워져요. 피트는 현실적이고 따뜻한 사람이에요. 그는 레니가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녀의 변화 과정을 지켜봐 줍니다.
드디어 예언된 목요일이 다가와요. 래니는 뉴욕에서 꿈꿔왔던 일자리에 기회를 얻습니다. 그녀는 열심히 인터뷰를 마치고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방송사에서 래니에게 리포터 자리를 제안하지만 거절을 합니다. 그리고 그녀가 스튜디오를 떠날 때 총을 맞게 되지만 다행히도 그녀는 죽지 않습니다. 예언은 빗나갔고 그녀는 새로운 삶을 살아갈 기회를 얻게 됩니다.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진짜 행복과 사랑을 찾으면서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주요 등장인물
래니 케리건(안젤리나 졸리) : 세련되고 성공한 뉴스 리포터입니다.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삶의 진정한 의미를 고민해 본 적이 없어요. 죽음을 앞두고 있다는 예언을 듣고 난 후, 그녀는 점점 변하기 시작해요. 사랑과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고 자신만의 인생을 찾으려 노력합니다.
피트(에드워드 번즈) : 래니와 함께 일하는 카메라맨입니다.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성격을 가졌습니다. 래니가 진정한 삶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인물이에요. 처음에는 티격태격하지만 결국 래니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됩니다.
잭(토니 샬호브) : 거리에서 예언을 하는 노숙자입니다. 그의 예언이 현실이 되면서 래니의 삶이 변화하는 계기가 됩니다. 하지만 그의 예언이 꼭 죽음을 의미한 것은 아니었어요. 그는 래니가 인생을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칼 쿠퍼(크리스찬 케인) : 래니의 연인으로 유명한 야구 선수입니다. 하지만 래니가 변화하면서 점점 멀어지는 인물이에요. 결국 래니는 그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갑니다.
영화 평가
이 영화는 코미디와 감동을 적절히 섞어놓은 작품입니다. 삶의 의미에 대해 가볍지만 진지하게 다루면서 생각할 거리를 던져줘요. 안젤리나 졸리는 기존의 강렬한 액션 연기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녀의 세련된 이미지와 유머러스한 연기가 돋보이면서도 감성적인 연기가 어우러져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 영화가 전반적으로 가볍고 유쾌한 분위기라서 부담 없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가 아니라 우리가 정말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게 만들어요. 다만, 이야기의 전개가 예상 가능한 부분이 많다는 점에서 신선함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로맨틱 코미디의 전형적인 흐름을 따르고 있어서 특별히 새로운 느낌을 주지는 않아요. 그래도 영화가 던지는 메시지는 충분히 의미 있어요. 우리가 성공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정말 행복과 연결되는지 오늘 하루를 더 소중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가볍게 웃으면서도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영화를 찾고 있다며 어느 날 그녀에게 생긴 일을 한 번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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