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트 리틀 영화 (Stuart Little 1999)

스튜어트 리틀 영화 (Stuart Little 1999) / 출처 : 네이버 영화 포스터

 

스튜어트 리틀

어느날 리틀씨 부부는 스튜어트라는 조그맣고 사랑스러운 생쥐를 양자로 데려오는데, 동생을 원했던 아들 조지와 귀여움을 빼앗긴 고양이 스노우벨은 그를 반가워하지 않았다. 스튜어트는 하루 빨리 가족에게 적응하려 노력하지만 쉽지만은 않다. 조지는 스튜어트를 단지 새앙쥐일 뿐이라며 그를 동생으로 인정하지 않고 스노우벨 또한 그를 주인으로 섬길 수 없다며 괴롭힌다. 그러던 어느날 스튜어트는 스노우벨의 추격을 받다 우연히 공작실로 들어가게 되고 조지와 함께 범선을 완성시켜 요트경기에서 우승하게 된다. 이 사건으로 조지는 스튜어트를 동생으로 인정한다. 모든 가족의 관심이 스튜어트에게 이어지자 스노우벨은 스튜어트를 몰아내기 위해 거리의 부랑아인 고양이 몬티에게 스튜어트를 없애줄 것을 사주한다. 그러자 몬태는 뒷골목 고양이 보스인 스모키에게 도움을 청하고 스모키는 스튜어트를 없앨 음모를 꾸민다. 업친 데 덮친 격으로 자신들이 스튜어트의 진짜 부모라며 한 새앙쥐 부부가 스튜어트를 데리러 온다. 그러나 스튜어트는 그들이 자신의 친부모가 아님을 알아내고 간신히 그들과 고양이들 사이에서 도망쳐 나오지만 돌아온 집에는 그를 반겨주는 이는 아무도 없고 스노우벨만이 그를 노려보고 있다.

평점

7.5 (2000.01.08 개봉)

감독

롭 민코프

출연

마이클 J.폭스, 지나 데이비스, 휴 로리, 조나단 립니키, 네이단 레인, 채즈 팔민테리, 스티브 잔, 짐 도한, 데이빗 알란 그리어, 브루노 커비, 제니퍼 틸리, 스탠 프레버그, 제프리 존스, 코니 레이, 알리스 비즐리, 브라이언 도일-머레이, 에스텔 게티, 해롤드 굴드, 패트릭 토머스 오브라이언, 줄리아 스위니, 데브니 콜먼, 마일즈 마르시오, 존 폴리토, 조 베이스, 테일러 네그런, 키미 로버트슨, 탠니스 베네딕트

귀여운 생쥐, 스튜어트 리틀의 매력

스튜어트는 말하는 생쥐로, 그의 작은 몸집과는 다르게 매우 용감하고 똑똑합니다. 가족으로 입양된 그는 리틀 가정에서 사랑을 받으며 생활하지만, 그 과정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어요. 그의 긍정적인 성격과 자신감 넘치는 행동은 영화를 보는 내내 미소를 짓게 만듭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주인공이에요.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이야기

스튜어트 리틀은 가족의 의미와 사랑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따뜻한 이야기이에요. 리틀 가정은 스튜어트를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고 그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배워 나갑니다. 영화는 가족 간의 유대감과 서로를 아끼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그려내며, 보는 이에게 깊은 감동을 줍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

동화 같은 비주얼과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

이 영화는 동화 같은 비주얼이 인상적입니다. 스튜어트뿐만 아니라 리틀 가정과 그 주변 인물들, 그리고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이 독특하게 그려져 있어요. 특히 실사와 애니메이션이 잘 어우러져 현실과 판타지의 경계를 넘나드는 장면들이 많아 시각적으로도 흥미롭습니다. 어린 시청자들에게는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주며, 어른들에게도 충분히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세련된 연출이 돋보입니다.

따뜻하고 유머 넘치는 대사들

영화는 감동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장면들이 많아 지루할 틈이 없어요. 스튜어트의 재치 넘치는 대사와 그가 겪는 작은 해프닝들이 자연스럽게 웃음을 자아냅니다. 특히 리틀 가정의 가족 간 대화와 스튜어트가 동물들과 나누는 대화는 일상 속에서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로 가득 차 있어요. 이 유머 감각 덕분에 무거운 주제도 가볍게 풀어내며 모든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영화로 완성되었습니다.

추천 이유: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힐링 영화

스튜어트 리틀은 가족 모두가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영화예요.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귀여운 캐릭터와 재밌는 모험이 가득하고, 어른들에게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감동적인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주말 저녁에 온 가족이 모여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힐링 영화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