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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빅 영화 (Big 1988)

by day-oneday 2024.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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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영화 포스터
 
13세 소년 조수아(톰 행크스)는 놀이공원에 갔다가 소원을 비는 기계 '졸타' 앞에서 어른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다음날 조수아는 소원대로 30대 어른으로 변한다. 변해버린 모습 때문에 집에서 살 수 없게 된 조수아는 완구회사에 취직한다. 조수아는 어린이의 감각으로 인기 장난감을 만들어 내면서 능력을 인정받고 어른들의 생활도 경험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소년의 모습을 그리워하게 된 조수아는 다시 기계 앞에서 소원을 빈다. 조수아가 옛 모습을 되찾으면서 모험은 끝난다.
평점
8.8 (1989.07.15 개봉)
감독
페니 마셜
출연
톰 행크스, 엘리자베스 퍼킨스, 로버트 로지아, 존 허드, 자레드 러쉬톤, 데이비드 모스코, 존 로비츠, 메르세데스 룰, 조쉬 클라크, 킴벌리 M. 데이비스, 올리버 블록, 에리카 카츠, 앨런 바서만, 마크 발로우, 개리 하워드 클라

영화 개요

빅 (Big, 1988)은 톰 행크스가 주연을 맡은 코미디 드라마로, 한 소년이 어른이 되고 싶다는 소원을 비는 순간 벌어지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페니 마셜 감독이 연출하고 톰 행크스의 연기가 돋보이는 이 영화는, 소년의 순수함과 성인의 세계를 절묘하게 조화시킨 감동적이고 유쾌한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어린 시절 어른이 되고 싶었던 마음과, 어른이 되어서는 그리워하는 어린 시절을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가 따뜻하게 다가와요.

줄거리 요약

영화는 12살 소년 조시 배스킨이 놀이공원에서 자신이 작고 어린아이라는 이유로 놀이기구를 타지 못하면서 시작돼요. 어른이 되기를 갈망하던 그는 어느 날 밤, 이상한 점술 기계에 "어른이 되고 싶다"는 소원을 빌게 되죠. 다음 날 아침,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은 소년이 아닌, 어른으로 변해버린 자신이었어요.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조시는 어쩔 수 없이 친구 빌리의 도움을 받아 집을 떠나 뉴욕으로 향하게 됩니다. 뉴욕에서 성인이 된 조시는 우연히 장난감 회사에 취직하게 되고, 어린이의 시각에서 제품을 평가하는 그의 아이디어 덕분에 큰 인기를 얻게 돼요. 회사에서는 그를 인정하고, 조시는 점점 더 높은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하지만 조시는 어른이 된 생활을 경험하면서 자신이 놓친 어린 시절의 소중함을 깨닫기 시작해요. 결국 조시는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은 어른이 되는 것이 아닌,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출처 : Daum 영화 포토

주인공 조시 배스킨

조시 배스킨은 어린 소년의 순수함과 호기심을 지닌 인물로, 톰 행크스가 이 역할을 탁월하게 연기했어요. 그는 어른이 되면서 겪는 경험들 속에서도 여전히 순수함을 잃지 않고, 회사에서의 성공과 어른의 세계 속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에게 많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줍니다. 조시는 일찍부터 어른이 되고 싶은 마음을 가졌지만, 결국 어른의 삶이 주는 책임과 복잡함에 지쳐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죠. 그의 이러한 변화를 통해 어린 시절의 소중함과 어른이 된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

영화 평가

빅은 한 소년이 어른이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낸 영화예요. 톰 행크스는 영화 속에서 소년의 순수한 마음과 어른의 복잡한 세계를 오가는 감정을 완벽히 표현해 냈고, 그 결과로 이 영화는 그의 연기 인생에서 중요한 작품으로 남았죠. 또한, 영화 속에서 조시가 피아노 매트 위에서 연주하는 장면은 영화의 상징적인 장면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에 남는 명장면 중 하나로 꼽혀요. 페니 마셜 감독은 어린아이의 시각을 통해 어른의 삶을 바라보게 하며, 많은 이들에게 어린 시절의 순수함과 즐거움을 일깨워줍니다. 빅은 코미디 영화이면서도, 성장 드라마로서의 깊이를 가지고 있어요. 어린이와 성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 덕분에 세대를 아우르는 영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결론

빅은 어른이 되고 싶었던 어린 시절의 추억과, 어른이 되어서야 비로소 알게 되는 어린 시절의 소중함을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입니다. 삶 속에서 순수함을 잃지 않고 어린아이 같은 마음을 지닌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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