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의 달밤 영화 (Kick the Moon 2001)

출처 : 네이버 영화 포스터

 

신라의 달밤

경주 수학여행! 십년전, 전설적인 고교 짱 최기동과 소심한 모범생 박영준은 경주지역으로 수학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휘영청 달이 밝은 운명의 그날 밤, 두 사람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사건을 겪게 된다. 재회! 우연히 10년만에 경주에서 마주친 기동과 영준. 고교시절 ‘전설의 짱’ 최기동은 다혈질 체육선생이 되어 있고, 소심한 모범생 '왕따' 박영준은 엘리트 깡패가 되어 나타난다. 그 옛날의 전설적인 사건을 되새기며 반갑게 악수하는 그들의 양손에는 어느덧 힘이 들어가기 시작한다. 문제의 그녀! 그녀는 홀연히 나타났다. 슬픈 눈으로 우는가 하면 어느덧 그 눈으로 웃음 짓는 민주란! 그녀가 깡패같지 않은 깡패와 선생같지 않은 선생의 사랑을 뒤로한 채 관심을 쏟는 남자는 철부지 남동생 민주섭. 주섭은 영준의 후계자가 되고 싶어하는 기동 학교의 소문난 문제아인데... 과연 깡패와 선생, 그들의 어떤 사랑법이 주란의 마음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인가?

평점

7.1 (2001.06.23 개봉)

감독

김상진

출연

이성재, 차승원, 김혜수, 이종수, 이원종, 성지루, 조상건, 이한갈, 유해진, 김학규, 김영준, 강성진, 김수로, 전수환, 김성겸, 장태성, 문혁, 김윤성, 김성준, 이정민, 김태환, 한성식, 이정학, 황재석, 김보선, 박정호, 김응수, 노수성, 이시은, 송치경, 김재원, 김희기, 김용운, 윤대경, 박준서, 구혜룡, 신승환, 서현기, 허기호, 이정주, 방정식, 김용태, 김상진, 김효열, 박희대, 양수영, 손명진, 장유정, 유일한, 김태훈

 

신라의 달밤 (Kick the Moon, 2001)

유쾌한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영화

신라의 달밤은 2001년 한국 영화계에서 큰 사랑을 받은 코미디 영화예요. 김상진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학창 시절의 추억과 어른이 된 후의 삶을 유쾌하게 그려냈어요. 웃음과 감동이 조화를 이루는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돋보이는 영화랍니다.

영화 개요

이 영화는 학창 시절 전설적인 싸움꾼으로 이름을 날렸던 한 남자와 소심한 모범생인 한 남자가 성인이 되어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한 명은 다혈질인 교사가 되고, 다른 한 명은 조직폭력배가 되어 살아가죠. 오랜 시간이 흘러 두 사람이 경주에서 우연히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져요.

이 작품은 웃음을 주는 코믹한 장면과 함께 사람 사이의 관계와 성장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요.

출처 : 네이버 영화 포스터

줄거리

이야기는 고등학교 시절 싸움 실력으로 유명했던 최기동(차승원)과 소심한 모범생 박영준(이성재)의 모습으로 시작돼요. 두 사람은 이후 민주섭의 누나 민주란(김혜수)에게 관심을 가지며 미묘한 경쟁 관계를 이루죠.

시간이 흘러, 영준은 폭력 조직의 간부가 되고, 기동은 고등학교 선생님이 되어 경주에서 다시 만나요. 하지만 두 사람은 처음에는 서로의 삶을 이해하지 못하고 갈등을 겪어요. 그러던 중, 최기동의 제자인 민주섭 누나 민주란이 나타나고, 그녀를 둘러싼 또 다른 에피소드가 시작돼요.

영화는 조직 간의 충돌, 학교에서 벌어지는 사건, 그리고 옛 추억과 현재의 상황이 얽히면서 다양한 사건을 그려요.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

주인공

• 최기동(차승원): 학창 시절엔 전설적인 싸움꾼이었지만, 성인이 된 후 다혈질 체육 선생님으로 살고 있어요. 
• 박영준(이성재): 소심한 모범생이었지만 성인이 된 후 엘리트 깡패가 되어 과거와는 다른 삶을 살고 있어요.
• 민주란(김혜수): 민주섭의 누나로 등장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요.
• 민주섭(이종수): 민주란의 동생으로 천덕꾸러기지만 의리의 사나이예요.

영화 평가

신라의 달밤은 코미디와 드라마를 잘 섞은 영화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어요. 학창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정감 있는 이야기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가 돋보였죠. 특히 차승원과 이성재의 케미는 영화의 재미를 더해줬어요.

이 영화는 단순히 웃기기만 한 게 아니라, 사람 사이의 관계와 성장, 그리고 추억에 대한 진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요. 경주의 아름다운 풍경도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들어줬답니다.

결론적으로 신라의 달밤은 웃음과 감동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영화로,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기 딱 좋은 작품이에요. 학창 시절의 추억과 함께 따뜻한 이야기를 원한다면 한 번쯤 꼭 보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