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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못말리는 이혼녀 영화 (Serving Sara 2002)

by day-oneday 2025.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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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여화 포스터

 
못말리는 이혼녀
조 타일러는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힘들고 지저분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법정 소환장을 전달하는 일. 각가지 기발한 방법을 동원해 누구나 받기 싫어하는 소환장을 전달하는 그의 하루는 고되기만 하다. 독창적인 나름의 폭력적인 방법까지 동원해야 하니 말이다.그의 다음번 상대는 텍사스의 이기적인 목장주 부호 남편으로부터 발송된 이혼 통보 소환장을 그의 아내 사라 무어에게 전달하는 일. 뉴욕으로 가는 그녀를 공항까지 배웅하며 키스까지 해주던 남편에게서 날아온 청천벽력 같은 이혼 통보 소환장, 사라는 그것을 피하기 위해 도망쳐보지만 찰거머리 조 타일러를 피할 수는 없다. 보스에게 여유만만하게 일을 처리했음을 보고한 조, 그러나 문제는 이제부터다. 자신을 빈털터리로 만들 수 있는 소환장을 받고 어리둥절해하던 사라는 이내 복수를 결심하고 조에게 달콤한 제안을 한다. 기존의 소환장을 찢어버리고 자신의 새로운 소환장을 반대로 남편 고든 무어에게 전달하면 100만 달러를 주겠다는 것. 결국 맞불작전을 구사하기로 한 조는 사라와 함께 고든 추적 작전을 개시한다. 아뿔사, 조에게 자신의 일을 빼앗겼다고 생각하는 토니의 사사건건 방해 작전 또한 시작된다. 그런데 왜 이 야단이냐고? 땅덩어리가 넓은 나라 미국은 주별로 이혼법이 크게 다르다. 이혼법상 완고한 텍사스에선 남자가 유리하고, 뉴욕에선 여자가 유리하다. 쉽게 말하자면 위자료를 많이 받을 수 있는 지역이 틀리다는 것. 참고로 뉴욕법에 따라 이혼하면 사라는 백만장자 남편 재산의 50%까지 받을 수 있지만 텍사스에선 고작해야 10% 정도다. 이러니 서로 유리한 곳에 이혼소송을 낼 수밖에.이제 추격전은 시작되고 한바탕 소동 또한 시작된다.
평점
5.8 undefined
감독
레지날드 허들린
출연
매튜 페리, 엘리자베스 헐리, 빈센트 파스토어, 브루스 캠벨

영화 소개

'못말리는 이혼녀'는 2002년에 개봉한 코미디 영화예요. 이 영화는 평범함 서류 전달원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리고 있어요. 미국에서 제작된 이 작품은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와 코믹한 설정으로 많은 웃음을  선사해요. 감독은 레지널드 허들린이고 매튜 페리와 엘리자베스 헐리가 주연으로 등장해 재치 있는 대사와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눈길을 끌어요. 부담 없이 웃고 싶을 때 보기 좋은 영화예요.

영화 개요

'못말리는 이혼녀'는 이혼 소송을 둘러싼 한 남자와 여자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영화의 시작은 간단한 업무처럼 보이지만 예쌍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며 흥미를 더해요. 주인공 조는 단순히 이혼 서류를 전달하려 했을 뿐인데 사라라는 여성을 만나면서 상황이 꼬이기 시작해요. 그녀는 재산을 지키기 위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세우고 조는 그녀의 제산을 받아들이며 두 사람은 뜻밖의 팀이 돼요. 영화는 이들이 벌이는 작전과 고군분투를 유쾌하게 그려내며 로맨틱한 감정까지 더해져요. 현실에 있을 법한 이야기를 코믹하게 풀어내 관람하는 이들이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어요.

출처 : 네이버 영화 포스터

줄거리

조는 일상적으로 서류를 전달하는 일을 하고 있었어요. 어느 날, 그는 부유한 남성 고든의 의뢰를 받아 그의 아내 사라에게 이혼 서류를 전달하는 임무를 맡게 돼요. 하지만 사라는 그 서류를 받으면 자신의 재산을 모두 잃게 될 위험에 처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그녀는 조를 설득해 서류를 남편에게 전달하도록 계획을 변경하자고 제안해요. 보상을 약속받은 조는 그녀의 계획에 동참하게 돼요. 이 둘은 고든에게 먼저 이혼 서류를 전달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다양한 방해와 사건을 헤쳐 나가며 작전을 실행해요.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협력해 가는 과정에서 조와 사라는 점점 가까워지고 둘 사이에는 묘한 감정이 생기기  시작해요. 영화는 이들이 고든을 속이고 복수에 성공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어요. 결국 사라는 원하는 대로 복수에 성공하고 조도 예상치 못한 수익과 함께 사라와의 인연을 이어가며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돼요.

주요 등장인물

조(매튜 페리) : 평범한 서류 전달원이지만 사라를 만나며 인생의 큰 변화를 맞게 돼요. 상황에 적응하면서도 특유의 어색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내요.

사라(엘리자베스 헐리) : 똑똑하고 매력적인 여성으로 이혼 소송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조와 팀을 이루게 돼요. 강단 있는 캐릭터로 주도적인 역할을 해요.

고든(브루스 캠벨) : 사라의 남편으로 자신의 이익을 지키려다 오히려 곤경에 빠지게 되는 인물이에요.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

영화 평가

이 영화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요소들을 잘 활용하면서도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연기가 영화의 매력을 높여줬어요. 특히 매튜 페리의 자연스러운 코미디 연기와 엘리자베스 헐리의 세련된 캐릭터는 보는 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는 평가가 많아요. 이야기 전개는 예측 가능하지만 그 과정을 즐기는 재미가 있어요.

개봉 다시에는 비평가들의 평가는 다양했어요. 일부는 전개가 다소 뻔하다는 의견을 냈지만 다른 쪽에서는 그냥 웃고 즐기기 좋은 영화라고 했어요. 딱히 깊이 의미나 복잡한 전개를 기대하기보다는 스트레스를 날리고 싶을 때 보면 좋은 영화예요. 복잡한 생각 없이 기본 전환용으로 추천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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