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플래너 영화 (The Wedding Planner 2001)

출처 : 네이버 영화 포스터

 

웨딩 플래너

메리는 상류층의 결혼식을 완벽히 처리하기로 소문난 ‘웨딩 플래너’, 우리 말로 하면 결혼 기획자다. 하지만 사생활에선 결혼식은커녕 데이트 계획도 없다. 그런 그녀 인생을 바꿀 사람이 나타난다. 맨홀 구멍에 낀 채 쓰레기 통에 받칠 뻔한 구찌 구두와 그녀를 동시에 구해낸 소아과 의사 스티브다. 헌데 그는 메리의 고객인 프랜의 약혼자였는데...

평점

6.3 (2001.05.19 개봉)

감독

아담 쉥크만

출연

제니퍼 로페즈, 매튜 맥커너히, 브리짓 윌슨, 저스틴 체임버스, 주디 그리어, 알렉스 로코, 조아나 글리슨, 찰스 킴브로우, 케빈 폴락, 프레드 윌러드, 루 마이어스, 프란시스 베이, 캐시 나지미, 커트니 슈니아, 필립 파벨

사랑과 일 사이의 선택, 웨딩 플래너

웨딩 플래너는 로맨틱 코미디의 매력을 가득 담은 영화예요. 제니퍼 로페즈와 매튜 맥커너히가 주연을 맡아 풋풋하고 달달한 케미를 보여주는데요. 결혼식을 기획하는 프로세셔널 웨딩 플래너가 뜻밖의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돼요. 연애와 일 사이에서 갈등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전형적인 공식 같지만 영화는 사랑스러운 요소와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색다른 재미를 줘요. 특히 제니퍼 로페즈의 밝고 사랑스러운 연기가 영화 매력을 더했답니다.

영화 개요

영화는 웨딩 플래너로 일하는 메리를 중심으로 진행돼요. 메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완벽하게 결혼식을 준비하는 실력자로 고객의 행복한 순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에요. 하지만 정작 자신의 연애는 실패의 연속이었어요. 일에 몰두하며 사랑을 잊고 살던 그녀에게 예상치 못한 사건이 일어나요. 길러기에서 위험에 처함 메리를 한 남자가 구해주죠. 그의 이름은 스티브였어요. 둘 사이에는 묘한 감정이 싹트기 시작하는데 문제는 스티브가 메리가 맡은 중요한 결혼식의 신랑이라는 거였어요. 사랑과 직업적 책임 사이에서 메리는 고민에 빠지게 돼요.

출처 : Daum 영화 포토

줄거리

메리는 매번 완벽한 결혼식을 기획하는 전문가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한 고객의 결혼식을 맡으며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하죠. 바로 그 고객의 예비 신랑인 스티브와 감정이 생기기  시작한 거예요. 스티브는 메리를 위험에서 구해주며 둘 사이에 자연스럽게 호감이 생겼지만  스티브가 이미 약혼자 프란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은 메리에게 큰 혼란을 줘요. 그러던 어느 날, 결혼식 준비 과정에서 메리와 스티브는 서로에게 점점 더 끌리게 돼요. 프란과 스티브 사이에는 점점 균열이 생기고 결국 프란은 결혼을 원치 않는다는 결정을 내리게 돼요.

메리가 더 이상 사랑을 피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을 받아들이며 스티브와 진정한 행복을 찾게 되죠.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면서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해줘요.

주인공

제니퍼 로페즈가 연기가 메리는 당당하고 프로페셔널한 매력을 가진 여성으로 그려줘요.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그녀의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은 정말 잘 어울이죠. 일에서는 완벽하지만 사랑에서는 서툰 모습을 보이며 인간적인 면모도 돋보였어요. 매튜 맥커너히가 연기한 스티브는 따뜻하고 다정한 캐릭터로 등장해요. 그의 매력은 영화 내내 메리와의 케미 속에서 더욱 빛나는데요. 스티브의 진솔한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호감을 주었답니다.

출처 : Daum 영화 포토

영화 평가

웨딩 플래너는 뻔할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 구조를 사랑스러운 연기와 유쾌한 상황으로 잘 풀어냈어요. 제니퍼 로페즈와 매튜 맥커너히의 케미는 영화의 큰 장점이고요. 다만 일부에서는 스토리가 다소 예측 가능하다는 평가도 있었어요. 하지만 이 장르에서 중요한 건 결국 사랑스러운 순간과 감동을 준다는 점이죠. 그런 면에서 이 영화는 충분히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어요. 또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현실적이면서도 웃음을 자아내요. 결혼식이라는 특별한 순간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가 신선하게 다가왔어요.

결혼식 너머의 사랑 이야기

웨딩 플래너는 사랑은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찾아온다는 메시지를 전해주는 영화예요. 특히 일과 사랑사이에서 갈등하는 메리의 이야기는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인 것 같아요. 가벼운 마음으로 달달한 이야기를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