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 오버 힐스 영화 (Head Over Heels 2001)

출처 : 네이버 영화 포스터

 

헤드 오버 힐스

옆집에 사는 매력적인 그 남자...'난 왜 항상 사랑이 힘든걸까?'미술품 복원가인 아만다(모니카 포터)는 애인의 바람 피는 현장을 목격하고 헤어진 후 남자에게 혐오감을 느끼고 여자 룸메이트가 있는 저렴한 월셋방을 찾아 나선다. 그러던 중, 평소 시세보다 엄청나게 싼 집을 광고에서 보고 찾아가게 되는데 그 집은 맙소사! 4명의 늘씬하고 시원시원한 슈퍼 모델이 살고 있는 드라마에서나 보던 최고급 아파트였던 것이다. 모델들의 간단한 오디션을 통과한 아만다는 모델들과의 설레는 동거를 시작하게 되고, 그 집에 오게 된 첫날 로비에서 매력적인 남자 짐(프레디 프린츠 주니어)이 자신의 옆집에 살고 있다는 가슴 설레는 현실까지 덤으로 얻게 된다. 평범하고 소심한 성격의 아만다는 룸메이트들의 개방적이고 톡톡 튀는 생활에 부러움과 거부감을 동시에 느끼던 중 짐의 이상형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고 그가 좋아한다는 모델 스타일로 변신 한 후 그와의 꿈같은 시간을 그리지만 항상 짐의 앞에만 서면 실수를 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아만다는 우연히 창문을 통해 짐의 범죄 현장을 목격하게 되고, 자신과 짐을 맺어 주기 위해 도움을 주던 4명의 룸메이트들과 함께 맨하탄 거리를 헤매며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려 하는데...

평점

9.3 (2003.09.26 개봉)

감독

마크 워터스

출연

모니카 포터, 프레디 프린즈 주니어, 샬롬 하로우, 이바나 밀리체빅, 사라 머독, 토미코 프레이저, 차이나 쵸우, 제이 브라조, 스탠리 드산티스, 에린-마리 다이크먼, 제임스 D. 커크, 엘리사 호그, 크리스티나 루이스, 벤 실버만, 샘 맥밀란, 베티 라인드, 노르마 맥밀런, 베도 셔코프, 티모시 올리펀트, 라울 게이니브

예고편&스페셜

사랑과 미스터리의 경계에서 헤드 오버 힐스

헤드 오버 힐수는 로맨틱 코미디에 미스터리 요소가 더해진 독특한 영화예요. 모니카 포터와 프레디 프린즈 주니어가 주연을 맡아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리는데요. 가벼운 분위기  속에서도 스릴 있는 전개가 이어져서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특히 뉴욕을 배경으로  한 화려한 장면들이 눈을 사로잡아요.

영화 개요

영화는 평범한 미술과 복원사 아만다(모니카 포터)를 중심으로 시작돼요. 그녀는 사랑에 번번이 실패하면서 조금은 지쳐 있었어요. 그러다 우연히 뉴욕의 모델들이 함께 사는 아파트로 이사하게 되는데요. 그곳에서 그녀는 창밖에서  보이는 매력적인 남자 짐(프레디 프린즈 주니어)을 보며 관심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그의 수상한 행동을 목격한 아만다는 그가 살인지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품게 돼요. 영화는 사랑과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아단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내죠.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

줄거리

아만다는 미술관에서 그림을 복원하는 일을 하고 있었어요. 어느 날 그녀는 연인의 배신을 목격하면서 큰 상처를 받아요. 이 일을 계기로 아만다는 뉴욕의 화려한 모델들과 함께 사는 아파트로 이사하게 됩니다.

아파트에서 지내던 중 창문 너머로 잘생긴 이웃 짐을 발견한 아만다는 그에게 호감을 느끼죠. 둘은 우연한 계기로 친해지면서 데이트를 시작해요. 그러나 어느 날 밤, 아만다는 짐의 방에서 누군가를 공격하는 듯한 수상한 장면을 목격하게 돼요. 그녀는 친구 모델들과 함께 짐의 정체를 파헤치기로 결심합니다. 짐이 살인자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혼란스러워하면서도 그의 매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아만다의 모습이 긴장과 웃음을 동시에 줘요.

결국 짐의 정체는 그가 살인자가 아닌 국가 기밀을 다루는 비밀 요원이었다는 반전으로 밝혀져요. 아만다와 짐은 서로의 오해를 풀고 진정한 사랑을 확인하며 행복한 결말을 맞이합니다.

주인공

모니카 포터는 사랑에 서툴지만 열정적인 아만다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어요. 그녀의 자연스러운 연기는 아만다라는 캐릭터에 더욱 생동감을 불어넣었죠. 프레디 프린즈 주니어는 매력적인 이웃 짐으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아요. 그의 부드러우면서도 비밀스러운 모습이 영화의 긴장감을 더해줬답니다. 또한 아만다의 룸메이트인 모델 친구들은 각기 다른 개성과 유머로 영화에 활기를 더해줬어요. 그들의 코믹한 장면들은 영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요소였어요.

출처 : 네이버 영화 포스터

영화 평가

헤드 오버 힐스는 로맨스와 미스터리가 적절히 어우러진 영화예요. 사랑스러운 분위기 속에서도 긴장감 넘치는 순간들이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특히 뉴욕의 화려한 배경이 영화의 매력을 한층 더 살려줬어요. 아만다가 짐의 정체를 의심하며 벌어지는 해프닝들은 가벼운 웃음을 주기도 했답니다. 일부 전개가 다소 억지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어느 정도의 판타지는 필수라고 생각해요.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기에 딱 좋은 영화였어요.

사랑은 때로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찾아와요

헤드 오버  힐스는 사랑이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찾아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줘요. 코믹하면서도 따뜻한 감동을 주는 이 영화를 통해 사랑과 신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