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앤 사일런트 밥 영화 (Jay And Silent Bob Strike Back 2001)

출처 : 네이버 영화 포스터

 

제이 앤 사일런트 밥

꿈의 공장 할리우드를 제지하라!제이와 사일런트 밥은 자신들의 만화 '블런트맨과 크로닉'를 영화화하기 위해 오랜 친구 뱅키가 자신들에게 알리지 않고 할리우드로 떠났음을 발견한다. 뉴스를 통해 이 사실을 접한 후 충격을 받은 제이와 사일런트 밥을 더욱 마음아프게 하는 것은 인터넷에 자신들이 영화화에 대한 권리를 판 것으로 안 사람들이 올리는 비난의 글들이다. 자신들의 잃어버린 명성을 되찾는 길은 하나 뿐이다. 바로 영화제작을 저지하기 위해 할리우드로 향하는 것. 이제 뉴저지로부터 할리우드까지 영화화를 방해하기 위한 제이와 사일런트 밥의 고된 여정이 펼쳐지는데, 도중에서 섹시한 4인조 다이아몬드 도둑들과 탈출한 오랑우탄과 마주치면서 각종 소동을 겪게 된다. 이들은 과연 거대한 제국 할리우드와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인가?

평점

8.2 (2002.08.24 개봉)

감독

케빈 스미스

출연

제이슨 미웨스, 케빈 스미스, 제프 앤더슨, 제이슨 리, 스티브 크메코, 웨스 크레이븐, 마크 블루카스, 트레이시 모건, 캐리 피셔, 구스 반 산트, 존 스튜어트, 크리스 록, 섀넌 도허티, 엘리자 더쉬크, 벤 애플렉, 다이드리흐 바더, 윌 페렐, 마크 해밀, 섀넌 엘리자베스, 맷 데이먼, 제이미 케네디, 알리 라터, 숀 윌리엄 스코트, 조지 칼린, 저드 넬슨

웃음과 모험이 가득한 제이 앤 사일런트 밥

제이 앤 사일런트 밥은 케빈 스미스가 감독하고 직접 출연한 코미디 영화예요. 독특한 캐릭터 제이(제인슨 미웨스)와  사일런트 밥(케빈 스미스)의 엉뚱한 모험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작품인데요. 개그가 가득한 대사와 정면마다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이어지면서 유쾌한 분위기를 유지해요. 특히 기존 케빈 스미스 영화의 팬들에게는 익숙한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해 반가움을 주기도 합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포스터

영화 개요

영화는 제이와 사일런트 밥이 자신들의 이름을 딴 영화가 제작된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시작돼요. 두 사람은 자신들의 이미지를 망치는 영화를 막기 위해 할리우드로 떠나게 되죠. 여정 중에는 예상치 못한 난관과 이상한 사건들이 끊임없이 일어나요. 이 작품은 할리우드 영화 산업을 풍자하는 내용도 담고 있어요. 과장된 표현과 패러디가 많아서 영화 팬이라면 곳곳에서 재미 요소를 발견할 수 있답니다. 또한 다양한 카메오 출연으로 눈이 즐거운 영화이기도 해요.

줄거리

제이와 사일런트 밥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영화가 제작된다는 소식을 인터넷을 통해 접하게 돼요. 문제는 그 영화가 두 사람을 엉뚱하고 나쁜 사람들처럼 묘사하고 있다는 거예요. 화가 난 두 사람은 이 영화를 막기 위해 할리우드로 가기로 결심하죠.

여정은 순탄치 않아요. 먼저 히치하이킹을 하다가 이상한 강도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그러다 우연히 동물보호 단체로 위장한 도둑 무리에 휘말리게 됩니다. 이들은 다이아몬드를 훔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죠. 제이와  사일런트 밥은 이 상황에서 도망치면서 엉뚱하게 사건의 중심에 서게 돼요.

결국 두 사람은 할리우드에 도착하고 자신들의 영화 제작 현장에 난입합니다. 엉망진창이 된 상황 속에서도 두 사람은 영화 촬영을 망치며 자신들의 이름을 지키려고 애써요. 마지막에슨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며 이야기가 마무리되죠.

출처 : 네이버 영화 포스터

주인공

제이(제이슨 미웨스) : 수다스럽고 엉뚱한 성격의 소유자예요.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행동으로 웃음을 줍니다.

사일런트 밥 ( 케빈 스미스) : 말수가 적지만 상황 판단이 빠른 캐릭터예요. 제이의 엉뚱한 행동을 뒤에서 챙기며 균형을 맞추죠.

윌 페렐 : 동물보호 단체의 요원으로 등장해 엉뚱한 유머를 선보여요.

벤 애플렉과 맷 데이먼 : 카메로로 등장하면서 웃음을 더합니다.

영화 평가

제이 앤 사일런트 밥은 케빈 스미스 특유의 유머와 풍자가 돋보이는 작품이에요. 영화 속 대사와 장면들은 코미디에 충실하면서도 할리우드 문화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을 담고 있어요. 특히 기존 케빈 스미스 영화들을 본 사람이라면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와 패러디를 보고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제이와 사일런트 밥의 티키타카는 그 자체로 웃음을 주고요. 또한 예상치 못한 상황이 계속해서 벌어지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어요. 

코미디와 모험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에요. 가볍게 웃으면서 즐길 수 있는 영화니깐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한 번 감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