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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코렐리의 만돌린 영화 (Captain Corelli's Mandolin 2001)

by day-oneday 2025.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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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영화 포스터

 
코렐리의 만돌린
독일군과 뭇솔리니가 손을 잡고 연합군과 접전을 벌이고 있던 2차대전 중 한 평화스런 섬에서 일어나는 전쟁과 평화스런 섬에서 일어나는 전쟁과 사랑의 이야기로 만돌린이라는 극히 낭만적인 악기를 통해 전쟁의 의미와 인간의 삶을 되돌아 보게 하는 영화다. 그리스의 한섬인 케팔로니아는 여느 그리스의 섬들처럼 작은 행복속에 사람들이 서로 부대끼며 사는 평화스런 섬이다. 이런 작은 섬에도 2차대전이라는 큰 전쟁은 한바탕 회오리바람을 몰고 오는데, 젊은이들은 앞 다투어 전쟁터로 나가 나라를 위해 싸우게 된다. 이들 젊은이 가운데 이 섬 유일의 의사의 딸인 펠라기아를 사랑하는 만데라스가 있으며 전쟁터로 떠나기 전 펠라기아와 약혼을 하게 된다. 하지만 정적 만데라스의 마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펠라기아 앞에 전쟁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그저 놀고 노래하고 만돌린 연주에만 열중 하는 이탈리아 군인 안토니오 코렐리 대위가 나타나게 되고 펠라기아는 점점 그에게 사랑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이들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 하게 되는 때, 이탈리아 군들은 못솔리니 정권이 종식되자 퇴각을 감행 하게 되고 이 와중에 독일군에게 대항하지만 모두 처형 당하는 운명을 맞게 되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나게 된 코렐리 대위는 섬을 떠나게 된다. 전쟁이 끝난 후 코렐리 대위는 펠라기아를 위해 작곡한 만돌린 곡들을 음반으로 내게 되며, 펠라기아를 잊지 못하는 코렐리에게 펠라기아의 부친은 편지를 보내게 된다. 그리고 그들 연인은 다시금 만나게 되는데.
평점
7.3 (2001.10.20 개봉)
감독
존 매든
출연
니콜라스 케이지, 페넬로페 크루즈, 존 허트, 크리스찬 베일, 이렌느 파파스, 제라시모스 스키아다레시스, 아스파시아 크랄리, 미할리스 지아나토스, 디미트리스 케이브리디스, 피에트로 사루비, 비키 마라가키, 데이비드 모리시, 누치오 시아노, 조안나-다리아 아드락타스, 이라 타블라리디스, 카테리나 디다스칼루, 에밀리오 칠라키스, 니코스 카라타노스

영화 소개

코텔리의 만돌린은 2001년에 개봉한 전쟁 로맨스 영화로 2차 세계대전 중 그리스의 아름다운 섬 케팔로니아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요. 이 작품은 루이스 드 베르니에르의 원작으로 하며 존 매든 감독이 연출을 맡았어요. 주연으로는 니콜라스 케이지와 페넬로페 크루즈가 출연하여 깊은 감동을 선사한답니다.

전쟁 속에서 피어난 사랑 이야기

영화는 1940년대 2차 세계대선 당시 이탈리아 군대가 그리스의 케팔로니아 섬을 점령하면서 시작돼요. 이탈리아군 대위인 안토니오 코렐리(니콜라스 케이지)는 음악과 낭만을  사랑하는 인물로 만돌인 연주를 즐기며 전쟁의 참혹함보다는 삶의 아름다움을 추구해요. 그는 현지 의상의 딸인 펠라기아(페넬로페 크루즈)와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죠.

펠라기아는 약혼자 만드라스(크리스찬 베일)가 전쟁에 참전하면서 홀로 남아 있었어요. 처음에는 적군인 코렐리를 경계하지만 그의 따뜻한 성품과 음악에 대한 열정에 점차 마을을 열게 돼요. 두 사람은 서로에게 끌리며 사랑에 빠지지만 전쟁의 현실은 그들의 사랑을 시험에 들게 하죠.

출처 : 네이버 영화 포스터

줄거리

펠라기아는 아버지 이아니스(존 허트)와 함께 케팔로니아 섬에서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었어요. 그녀의 약혼자 만드라스는 전쟁에 나가면서 소식이 끊기고 펠라기아는 그의 무사 귀환을 기다리며  지내고 있었죠. 그러던 중 이탈리아군이  섬을 점령하게 되고 코렐리 대위는 펠라기아의 집에 머물게 돼요. 처음에는 서로를 경계하던 두 사람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로의 인간적인 면모를 발견하고 깊은 사랑에 빠지게 돼요.

하지만 전쟁은 그들의 사랑을 가만히 두지 않았어요. 이탈리아가 항복한 후 독일군은 섬의 이탈리아군을 적으로 간주하고 공격을  시작해요. 코렐리는 목숨의 위협을 느끼고 펠라기아와의 이별을 결심하게 되죠. 그는 그녀에게 돌아올 것을 약속하며 섬을 떠나고 펠라기아는 그의 무사 귀환을 기다리며 지내게 돼요.

전쟁이 끝난 후 코넬리는 펠라기아에게 돌아오지만 그동안의 시간은 두 사람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왔어요. 그들의 사랑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 현실은 그들에게 새로운 결정을 요구하게 돼요.

주인공

안토니오 코렐리(니콜라스 케이지) : 이탈리아군 대위로 음악과 낭만을 사랑하는 인물이에요. 전쟁 중에도 만돌린을 연주하며 삶의 아름다움을 추구하죠.

펠라기아(페넬로페 크루즈) : 현지 의사의 딸로 강인하고 지적인 여성이에요. 약혼자가 전쟁에 나가 있는 동안 코렐리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돼요.

만드라스(크리스찬 베일) : 펠라기아의 약혼자로 전쟁에 참전하면서 그녀와 떨어져 지내게 돼요.

이아니스(존 허트) : 펠라기아의 아버지로 현지에서 의사로 일하며 딸을 지키려 노력하는 인물이에요.

출처 : Daum 영화 포토

영화 평가

코렐리의 만돌린은 전쟁의 참혹한 속에서도 피어나는 사랑의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에요. 니콜라스 케이지와 페넬로페 크루즈의 호흡이 돋보이며 그리스의 아름다운 풍경과 감미로운 음악이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더해줘요.

특히 만돌린 연주를 통해 전해지는 감정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며 전쟁의 비극 속에서도 인간의 따뜻함과 사람이 어떻게 피어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줘요. 전쟁 영화이지만 그 속에 담긴 로맨스와 인간 드라마가 조화를 이루어 감동을 선사한답니다.

전쟁과 사랑 그리고 음악이 어우러진 이 작품은 감성적인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아름다운 영상미와 서정적인 스토리가 마음에 오래 남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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