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 클락스토퍼 영화 (Clockstoppers 2002)

출처 : 네이버 영화 포스터

영화 소개

시간을 멈출 수 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2002년에 개봉한 타임머신: 클락스토퍼는 시간을 조작하는 시계를 손에 놓은 주인공이 예상치 못한 서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모험을 그린 SF 영화입니다. 가족과 함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액션 어드벤처 장르로 시간 조작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흥미롭게 풀어냈답니다. 이 영화는 조나단 프레이크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당시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배우 제시 브래드포드가 주연을 맡았어요. 과학적인 설정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코미디 요소가 가미되어 있어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영화랍니다.

영화 개요

타임머신: 클락스토퍼는 미국에서 제작된 SF 어드벤처 영화로 2002년 3월 29일에 개봉했어요. 러닝타임은 94분으로 비교적 짧은 편입니다. 제작사는 파라마운트 픽처스이며 영화의 주된 장르는 SF, 모험, 액션, 코미디입니다. 음악을 제임스 호너가 담당하여 신비롭고 긴장감 있는 분위기를 잘 살려줬어요. 촬영은 주로 미국에서 진행되었고 실험실과 도심을 배경으로 다양한 장면이 연출되었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

줄거리

잭 깁스(제시 브래드포드)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에요. 그는 자동차를 갖고 싶지만 돈이 없어서 애를 먹고 있어요. 그러던 중 아버지가 연구하는 실험실에서 이상한 손목시계를 발견하게 돼요. 이 시계는 단순한 시계가 아니라 시간을 초고속으로 흐르게 만들어 주변 세계가 멈춘 것처럼 보이게 하는 기계였어요. 잭은 이 시계를 이용해 친구들을 놀래키고 재미있는 장난을 치며 시간을 즐기죠. 그러던 중 프란체스카(폴라 가르세스)와 함께 시계를 사용하다가 정부의 비밀 조직에 쫓기게 돼요. 이  시계는 원래 헨리 게이츠 박사(마이클 빈)가 개발한 것이었는데 정부가 이를 군사적 용도로 사용하려고 했던 거예요. 잭과 프랜시스카는 시계를 악용하려는 조직과 맞서 싸우며 아버지를 구하고 시계를 안전하게 지키려는 모험을 시작하게 돼요. 하지만 시계를 너무 오래 사용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더욱 긴장감 넘치는 상황이 펼쳐집니다.

주요 등장인물

제시 프래드포드(잭 깁스) 잭은 호기심 많고 장난기 넘치는 고등학생이에요. 그는 처음에는 시계를 단순한 장난감처럼 사용하지만 점점 그 위험성을 깨닫고 조직과 싸우기로 결심해요.

폴라 가르세스(프란체스카) 프랜체스카는 잭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친구예요. 그녀는 현명하고 용감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잭이 어려운 상황에 처할 때마다 도와줘요.

마이클 빈(헨리 게이츠) 이 영화의 주요 악역인 헨리 게이츠 박사는 시간을 조작하는 기술을 이용해 군사적 실험을 진행하려고 해요. 그는 잭과 프란체스카가 시계를 빼앗아 가자 끊임없이 쫓아다니며 긴장감을 조성해요.

프렌치 스튜어트(얼 도펠러) 약간 우스꽝스러운 면이 있어서 영화의 코미디 요소를 담당하는 캐릭터입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

영화 평가

타임머신: 클락스토퍼는 개봉 당시 10대들을 대상으로 한 가족 영화로 많은 주복을 받았어요. SF적인 설정과 빠른 전개가 특징이지만 일부 평론가들은 스토리가 단순하다는 점을 아쉬워하기도 했어요. 평론가들의 반응은 다소 엇갈렸지만 청소년들에게는 재미있는 설정과 유쾌한 분위기로 인기를 끌었어요. 특히, 시간 조작을 활용한 액션 장면들은 당시로서는 신선한 시도였습니다.

마무리

시간 조작이라는 매력적인 설정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가벼운 SF 모험을 그린 영화입니다. 빠른 전개와 흥미로운 액션 그리고 코미디 요소가 적절히 섞여 부담 없이 보기 좋아요. 비록 평론가들의 평가가 높지는 않았지만 10대들에게는 신나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이었어요.' 시간을 멈출 수 있다면?'이라는 누구나 한 번쯤 해볼 법한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준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영화라고 할 수 있어요. 지금 다시 보면 기술적으로는 조금 어설픈 부분도 있지만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작품이기도 하답니다. 시간이 멈춘 세상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을 보고 싶다면 한 번쯤 다시 감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